영화 아이언맨3, 스마트폰 게임도 인기

지난 주말 극장가를 강타한 신작 영화 ‘아이언맨3’가 스마트폰 게임으로도 동시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주요 게임 관련 외신에 따르면, 아이언맨3 개발사 게임로프트가 그간 선보인 스파이더맨, 배트맨 시리즈 영화 게임보다 신작 인기 증가 속도가 빠르다.

영화 '아이언맨3'는 최악의 테러리스트에 의해 모든 것이 파괴된 영웅 아이언맨의 고군분투를 담고 있다. 게임 역시 같은 줄거리를 다루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이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이유다.

게임 완성도 역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스마트폰에 설치할 경우 800메가바이트(MB)에 이르는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 콤팩트 디스크(CD) 한 장의 용량을 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화려한 3D 그래픽과 18종에 이르는 수트로 마치 다른 영화 게임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현재 이 게임은 무료로 판매 중이며, 게임 내 일부 아이템을 구입할 때 결제하는 부분유료화 과금 방식을 지원한다.

다음은 아이언맨3 플레이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