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대덕특구 종합체육대회가 27일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특구종사자 및 대전 시민 등 2천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출범 및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 체육대회는 축구, 탁구, 테니스, 줄다리기, 계주 등 5개 체육종목을 비롯해 힐링걷기대회 등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별로 ▲축구 12개기관 290명 ▲탁구 32개기관 385명 ▲테니스 25개기관 326명 ▲줄다리기 6개기관 180명 ▲계주 6개기관 20명 ▲힐링걷기대회 1천500여명 등이 참여했다.
특히 힐링걷기대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창조경제 전초기지의 중심적 역할을 하자는 도약의 의미를 담고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목 차관 및 20여명의 과학기술 정부출연기관장을 비롯한 연구원, 대전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 미래부-방통위, '창조경제 실현' MOU2013.04.28
- 최문기 미래부 “창업안전망 구축하겠다”2013.04.28
- 미래부, 부처 간 칸막이 없애 벤처 키운다2013.04.28
- 최문기 미래부, 산학연 소통 행보 나서2013.04.28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목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창조적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우리나라 R&D 허브로서 우수한 연구인력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조경제 실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에서도 대덕연구개발특구가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도록 최선의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