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학교 교사가 여학생들과 술을 마시고 성추행을 했다는 논란에 휩쌓였다. 누리꾼들은 교육계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27일 충청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 A㉞씨가 1학년 여학생 2명과 술을 마셨다.
이날 A씨는 1.5ℓ 맥주 1병과 소주 2병을 여학생들과 3시간 동안 기숙사에서 함께 마셨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술을 마신 여학생 중 한 명은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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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A씨는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술을 나눠 마셨다고 해명하면서 성추행 의혹은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번에는 바지를 벗은 변태 교사가 등장하더나 이번에는 성추행 교사? 이들을 믿고 누가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술 마신것은 모르겠지만, 성추행은 좀... 요즘은 누구 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