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2대 대통령 빌 클린턴이 최근 트위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씨넷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그의 공식 계정(@billclinton)에 올라온 트윗 글은 4개다. 팔로어는 25만명에 달한다.
보도에 따르면 클린턴은 최근 미국 유명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어가 진행하는 TV쇼에 나갔다가 그의 권유로 트위터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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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은 프로그램 녹화 직후 트위터 계정을 열고 “Just spent amazing time with Colbert ! Is he sane? He is cool !(콜베어와 놀라운 시간을 보냈다 ! 그는 정상일까? 멋지다)”는 트윗 글을 올린 뒤 스티븐 콜베어를 가장 먼저 팔로잉했다.
이를 본 콜베어도 자신의 트위터에 “클린턴이 트윗을 올렸다. 흥분되는 일”이라는 요지의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