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과 워페이스, 차이점은?

일반입력 :2013/04/25 11:51    수정: 2013/04/25 13:21

실제 군대에서의 생활과 총싸움 게임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tvN의 인기 시티콤 푸른거탑이 이를 시원하게 풀어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vN의 군디컬 시트콤 푸른거탑 방송(14화) 말미에 게임 ‘워페이스’가 노출됐다. <밀리터리 게임과 리얼 군대의 차이>라는 짧은 영상클립을 통해서다.

내용을 보면 ▲게임 내에선 많은 장비가 존재하지만, 군대에선 한정된 장비 제공 ▲게임엔 슬라이딩 등 다양한 액션이 존재하지만 현실은 달라 ▲게임 내에선 사격 실력이 좋으면 최고지만, 현실에선 시기를 받을 수 있다 등으로 현실과 게임의 경계를 재미있게 설명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푸른거탑에 게임 워페이스의 내용이 일부 노출된 것은 일종의 프로모션 광고. 푸른거탑 주인공이 워페이스의 홍보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만큼 이에 대한 게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 같은 방법을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워페이스는 지난 23일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새 FPS 게임이다. 넥슨코리아가 서비스하고 크라이텍이 개발한 워페이스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 효과와 액션성, 협동 모드인 PVE 등을 담아내 이용자의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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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넥슨 측은 워페이스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푸른거탑 주인공이 출연한 CF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총 2편으로 나뉜 CF에선 게임에 대한 주요 게임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푸른거탑에 워페이스의 게임 장면이 일부 노출된 것은 게임 알리기의 또 다른 시도”라면서 “푸른거탑 시청자들이 군대 소재의 게임 워페이스에 적합하다는 판단에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