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R]"TV사업 수익성 2분기 문제없다"

일반입력 :2013/04/24 17:26    수정: 2013/04/24 17:26

김희연 기자

LG전자가 HE사업본부 수익성이 작년 3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지만 2분기부터는 수익성 회복할 것을 자신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마케팅 비용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TV시장 수요가 전체적으로 정체기에 들어섰고 이에 따른 경쟁격화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됐다”면서 “올해 신모델 출시로 원가절감, 가격회복 등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CFO는 “TV의 경우는 마케팅비용이 4~5% 수준인데 분기별로 편차가 있겠지만 신모델 론칭 시점에 비용 투입이 큰 만큼 이에 대한 ROI를 높이려고 애쓰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비용 투자를 통해 시장지배력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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