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국내 최초로 초소형(UC) 다중 서비스 지원 플랫폼(MSPP) 장비를 개발해 테스트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상용화 한다고 23일 밝혔다.
UC-MSPP는 SK브로드밴드가 우리넷, 코위버, 텔레필드 등 국내 3사와 공동 개발한 155Mbps급 MSPP 장비다. 기존 소형냉장고 크기에서 노트북 정도의 크기로 대폭 줄였으며 소형 리튬 배터리를 탑재해 정전 시에도 서비스가 가능케 했다.
SK브로드밴드는 UC-MSPP가 중소규모의 기업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장비는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기존 장비대비 전력소모량과 소음이 50% 감소해, 고객에게 전화나 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제공 시 품질 안정성과 함께 전기료 절감, 장비설치에 따른 상면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종봉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UC-MSPP는 SK브로드밴드와 국내 중소 장비업체와의 공동개발 등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상생경영의 결과”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SK브로드밴드의 다양한 기술 개발역량과 경험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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