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자사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 풀 HD급 실시간 모바일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보다 화질이 4배 개선됐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태블릿PC, 지상파와 인기 케이블 등 22개 채널이 우선 대상이다. 회사측은 내달 중 풀HD 대상 채널을 50여개로 늘리고 VOD(주문형비디오)까지 풀HD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상반기 내에는 iOS 운영체제 기기에도 풀 HD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김종원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올들어 평균 60%의 시청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환경에서 티빙의 실시간 채널을 이용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계속 모바일 방송의 품질을 끌어올려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N스크린 생태계를 더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티빙, 한·미 전역에 ‘2013 프로야구’ 생중계2013.04.22
- “티빙에선 스트리밍-다운로드 동시에”2013.04.22
- 티빙, 故임윤택 추모채널 개설2013.04.22
- 티빙, 방송 직후 바로 보는 VOD 서비스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