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결혼, 네티즌 축하세례

가수 장윤정과 KBS 아나운서 도경완이 결혼한다. 이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22일 장윤정과 도경완이 지난해 방송에서 만나 알게 된 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지냈다라며 두사람 모두 방송을 활발히 하고 있는 까닭에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차근차근 결혼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시기는 오는 가을 9월로 계획중이라고 덧붙였다.

도경완은 늘 허전하고 차갑던 마음이 장윤정 씨를 만나 태어나 처음으로 풍요롭고 따뜻해짐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도 힘든 일이 있을 때 도경완 씨는 누구보다 큰 위로가 됐고 기쁠 때 나보다 더 기뻐해 주고 무척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여준 사람이기에 계산이나 고민 없이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사람의 교제사실에 네티즌은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축하세례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도경완 아나운서 얼마전 방송에서 솔로인 척하더니 반전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조합, 그래도 축하, 깜짝 놀랐다, 연하 훈남이 대세인 듯, 도경완 가요계의 뱅킹 장윤정을 잡다!, 도경완 로또 당첨됐네~”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현재 장윤정은 디너쇼와 5월 4일 '트로트대축제-인우패밀리 콘서트'를 준비중이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아침마당', '연예가중계' 등에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