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첫사랑 김솔 프로게이머?

연예입력 :2013/04/19 09:30

온라인이슈팀 기자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기를 얻은 개그우먼 김경아가 자신의 첫사랑을 '김솔' 전 프로게이머라고 밝혀 화제다. 누리꾼들은 검색 포털 사이트에 김솔을 검색하며 김경아의 첫사랑에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확인 결과 김솔은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출신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당신은 첫사랑과 결혼하셨습니다’라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여기에서 개그우먼 김경아는 자신의 첫사랑을 현재의 남편 권재관이 아닌, 프로게이머 김솔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그녀는 “14년 전 강동원을 닮은 프로게이머 김솔을 좋아했다”며 “현재는 프로게이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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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들은 김솔씨와 어렵게 전화연결을 했다면서 김경아에게 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자 김경아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반가운 표정으로 김솔과 대화를 나눴지만 결국 김솔이 사실은 남편 권재관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강동원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김솔은 현재 큐센에 소속돼 e스포츠 감독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9년 STX 소울에 소속돼 FPS 게임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등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