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코레일네트웍스, 라이거-1 유통 계약

일반입력 :2013/04/18 15:40

손경호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코레일네트웍스와 철도 산업 분야 융복합사업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자사의 융복합솔루션 '라이거-1'에 대한 영업 및 판매 권리를 코레일네트웍스에 부여하고 향후 코레일네트웍스가 보유한 유통망을 통해 철도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융복합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국내 철도 산업의 발전과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IT 사업을 벌여왔다. 최근 국내외 유망 IT기업의 특화된 솔루션을 판매하는 IT솔루션 유통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협력을 체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글루시큐리티에 따르면 라이거-1은 물리보안, 정보보안, 환경 안전 신호를 분석한 뒤 의미 있는 보안위험관리 정보로 가공해 전사차원의 보안관리와 통제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CCTV와 같은 각종 물리보안 장비 및 시설관리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통합관제센터에 자동 통보시켜주는데 3D 현장 영상과 장비 위치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조합해 입체적인 통합관제 능력을 제공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직관적인 화면을 통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 손쉽게 건물과 시설물의 통합관제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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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코레일네트웍스 대표는 "철도산업 분야의 각종 빌딩 및 시설물들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는 라이거-1을 유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물론이고 국민의 안전과 철도산업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글루시큐리티는 앞으로 철도 분야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산업군에 융복합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