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운 하이엔드 태블릿 ‘로마’를 출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그리스 IT 외신 테크블로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1인치 크기의 초고해상도 태블릿 ‘삼성 로마’를 출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양을 공개했다.
삼성 로마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OS 기반으로 구동되며 엑시노스 듀얼 1.7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한 GPU는 말리-T604이며 2GB 메모리와 3G 및 LTE 등을 지원한다.
특히 아이패드4에 버금가는 2560x1600 화면 해상도를 지원하며 배터리도 9천mAh에 이를 정도다. 이밖에 카메라는 500만화소이며 무게는 583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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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진위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로마 역시 정식 제품이름이라기 보다는 코드네임에 가까워 보인다.
다만 앞서 갤럭시탭3가 10.1인치와 8인치 규격으로 나올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특히 갤럭시탭3가 보급형 사양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가 추가로 하이엔드 태블릿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