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17일 취임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장자리가 비어있던 미래부와 방통위가 업무가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
17일 미래부와 방통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11시20분경 청와대에서 최문기 장관과 이경재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문기 장관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30분 과천 정부청사에서 진행된다. 최 장관의 취임식에 이어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의 창조경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경재 위원장은 이보다 앞선 오후 2시에 취임식을 갖는다.
미래부와 방통위의 청와대 업무보고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다. 그동안 미뤄졌던 실국장 인사를 서둘러 단행하고 업무보고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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