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안드로이드폰에 탑재된 페이스북 연계 홈 기능이 아이폰, 윈도폰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애플 아이폰용, MS 윈도폰용 홈 기능 개발 방안을 논의중이다.
구글은 이달 초 안드로이드폰에 페이스북 홈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홈을 실행시키면 페이스북 글, 좋아요, 채팅 등의 기능을 화면 전체에서 활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 모바일 플랫폼을 확장하는 까닭은 광고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로 보인다. 페이스북 이용형태는 모바일로 이동 중이다. 광고주들을 설득하려면 모바일 플랫폼이 필요하다.
관련기사
- 심즈 페이스북 게임, 서비스 종료2013.04.17
- 화제의 페이스북홈, 별점 겨우 '두개반' 이유는2013.04.17
- 페이스북홈 "갤S3·노트2 다운 가능"2013.04.17
- “페이스북, 번짓수 잘못 짚었다”2013.04.17
페이스북은 가장 먼저 구글과 손을 잡았다.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아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구글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70%다.
애플 iOS 21%다. 페이스북은 구글 안드로이드와 제휴한 후 애플, MS순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