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자동차 게임 미니모터레이싱 '눈길'

일반입력 :2013/04/16 18:17    수정: 2013/04/16 18:29

인프라웨어 자회사 셀바스는 스마트폰 레이싱 게임 ‘미니모터레이싱 for Kakao’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게임은 호주 게임사의 원작 바이너리밀을 국내서 다시 개발한 것이다.

깔끔하고 귀여운 미니자동차가 등장하는 자동차 레이싱 게임으로 탑뷰에서 차량을 보며 조작하는 점이 특징이다. 코너를 돌 때 드리프트 조작과 직선 주로에서 니트로 타이밍을 맞추는 등 스릴감 넘치는 조작이 재미 요소다

화면 왼쪽 하단에 차량을 운전하는 휠로 실제 운전을 하듯이 조작하며, 니트로 버튼을 통해 가속을 할 수 있다. 또 멋진 배경이 펼쳐진 3D 그래픽의 곡선 레이스에서는 끊임없는 코너링 조작을 가해야 한다.

원작에서는 차량의 성능이 모두 평준화 상태서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이지만, 셀바스는 차량마다 성능별 등급을 나눴으며 진행 스테이지에 따라 난이도가 올라간다. 이를 통해 게임 몰입도를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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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카오 게임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특 친구들과 레이스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커리어 모드에서 혼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그랑프리 모드에서는 카카오 친구들과 0.001초를 다투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있다.

회사 측은 신작 출시를 통해 국내 게임 이용자에 새로운 게임 재미를 전달하는 모바일 소셜 게임사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작 모바일 RPG ‘세피라’를 선보였고 스펙트럴 소울즈와 같은 해외 인기 게임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