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넵튠(대표 정욱)이 개발한 스마트폰용 야구 게임 ‘프로야구 for Kakao’에 ‘메이저+’ 리그를 업데이트 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인 ‘메이저+’ 리그는 ‘메이저’ 리그에 오른 구단 중 상위 4개 구단만 진출 가능한 최상위 리그로, 정규리그와 동일한 방식으로 10개 구단이 매치를 벌이게 된다.
리그 종료 후 매주 일요일, 상위 4개팀이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며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하는 구단에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나머지 6개 구단은 ‘잔류 결정전’을 실시, 이 중 하위 4개 팀은 하위(메이저) 리그로 강등된다. ‘잔류 결정전’은 5판 3선승제로, 정규리그 7위-10위, 8위-9위 팀이 선 경기를 치르고, 여기서 이긴 팀이 각각 6위, 5위 팀과 붙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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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for Kakao’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메이저+’ 리그에서 우승한 구단을 비롯해 ‘잔류 결정전’을 통해 살아남은 구단, ‘메이저’ 리그로 강등된 구단 중 추첨을 통해 각각 20개 구단의 구단주에게 각각 30만 튠(게임머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21일까지 실시한다.
또 국내 프로야구 시즌을 맞이해 경기 결과 예측에 따른 게임머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야구장에서 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담긴 사진을 촬영하면 레전드 카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