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개발사 스마일게이트가 연매출 2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 회사가 지난 12일 금감원에 제출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2천15억원, 영업익은 1천347억원이다.
매출은 2011년 1천696억원 대비 약 17% 증가했고 영업익은 비슷한 수준이다. 연간 순익은 1천19억원으로 매출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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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발생은 대부분 크로스파이어에서 일어났다. 중국 현지서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동시 접속자 수 400만명을 돌파했으며, 꾸준히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서 크로스파이어 인기 증가와 더불어 네오위즈게임즈와 수익 배분 방식을 오는 7월부터 개발사에 더욱 유리한 편으로 변경하기 때문이다. 또 국내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란 점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