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콘서트 생중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강남스타일’의 뒤를 잇는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둥 전 세계의 이목이 싸이콘서트에 쏠렸다.
13일 오후 6시30분 시작된 싸이콘서트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에서 생중계한다. 또 인터넷에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생중계 된다.
싸이는 이날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해프닝’에서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젠틀맨 뮤비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MBC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0시를 기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19개국에서 공개된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은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복되는 어구와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인 해당 곡은 싸이가 가사를 쓰고 ‘강남스타일’을 쓴 유건형이 작곡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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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싸이는 “타이틀곡은 초심을 되찾자는 마음에서 싼티나는 노래(젠틀맨)을 골랐다”며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내가 만들었을 때 누군가 듣고 좋아하는 노래”라고 강조했다.
실시간 중계를 보고 있는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소름이 쫙 돋았다”, “유튜브 댓글이 환상적이다”, “월드클래스 가수” 등의 글을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