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억년전, 하늘이 처음 열리는 소리

일반입력 :2013/04/12 17:49    수정: 2013/04/13 14:04

138억년 전 우주가 탄생했을 때 어떤 소리가 났을까. 빅뱅의 소리를 한 물리학과 교수가 재현했다.

11일(현지시간) 씨넷은 시애틀 워싱턴대학교 존 크래머 물리학과 명예교수가 공개한 우주탄생 시 빅뱅의 소리를 소개했다.

그는 초기 우주 진화를 만들었을 빅뱅의 소리를 고감도 연주 동영상으로 만들었다.

크래머 교수는 2003년 100초 분량의 소리를 공개했었다. 당시 공개된 소리는 빅뱅 후 38만~76만년 사이의 소리를 담았다.

그는 지난달 유럽우주국(ESA) 플랑크 위성으로부터 생성된 더 많은 데이터와 새로운 발견물을 혼합해 빅뱅 소리를 만들었다.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는 소리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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