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글루, 'POH' 경매장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3/04/12 14:35    수정: 2013/04/12 14:43

퍼니글루(대표 백창흠)는 12일 웹MMORPG '프린스오브히어로(POH)'에 경매장을 추가하고 '노점' 및 '1:1 거래'의 부분 패치 등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사전 공개했다.

먼저 '경매장'이 이날 정기점검 이후 업데이트될 첫 내용이다. '경매장'은 게임 캐시인 '리프'로만 거래가 되며 최대 3일 동안 등록할 수 있는 대신 보관료(금화)가 소모된다. 또한 물품 판매가 완료되면 20%의 수수료(리프)가 차감되어 판매자에게 지급된다.

'노점 시스템'과 '1:1 거래'는 건전한 게임 플레이를 저해하는 금화 작업을 억제하기 위해 판매 금액의 10%가 수수료로 부과되도록 수정됐다. 단, 1:1 거래는 금화 거래에만 수수료를 부가하고 장비 아이템은 기존처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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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글루 김재인 총괄 PM은 새롭게 경매장을 선보임과 동시에 최근 많은 이용자들이 지적하고 있는 금화 작업 캐릭터 문제에 대하여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며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니글루는 경매장 오픈과 함께 향후 업데이트할 대규모 콘텐츠도 공개했다. 빠르면 5월 초부터 적용해나갈 콘텐츠들은 경험치 획득 던전 '로큰롤 술집', '의상 강화', '장비 업그레이드', '장비 융합', '달빛 제련' 등이며, 신규 던전으로 '악마의 감옥'과 '저승의 틈'의 두 곳도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