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많은 화제를 낳았던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암시하는 한 장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블소의 새로운 대규모 업데이트 일정과 내용에 게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0일 블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백청산맥, 최초의 설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한 장의 티저 포스터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포스터 한장으로 회사 측은 블소에 새로운 지역이 공개되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백청산맥은 수월평원에 이어 4막의 스토리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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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블소는 새로운 콘텐츠에 목말라하던 이용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동안 엔씨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들이 이용자들이 놀랄만한 업데이트를 자주 선보여 왔던 만큼 이번 콘텐츠 역시 기대 이상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리니지 시리즈와 아이온 등에서 엔씨소프트가 보여준 대규모 업데이트를 비춰봤을 때 이번 블소 대규모 업데이트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며 “경쟁작들에 의해 인기가 주춤한 블소가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 상승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