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대표 진화근)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 역량 개선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S&C는 제휴를 통해 상생협력관계에 있는 중소협력사에 대한 소프트웨어 품질역량강화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존 국내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하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 공학센터의 대기업과의 업무협약은 한화S&C를 포함한 5개 대기업(한화S&C,현대정보기술, 동부CNI, 휴맥스, 다산네트웍스)이 함께했다. 한화S&C는 사내 기술선진화팀을 통해 10개의 전략적, 전문 협력업체에 대한 품질 진단,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5개 대기업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 대한 기술적, 정책적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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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근 한화S&C 대표이사는 “올해를 동반성장 비즈니스 기반 확대를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중소 협력사와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SW 품질역량 수준은 20점 가량의 격차가 발생했다. 대기업의 공공 SI사업 참여 제한에 따라 중소, 중견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이슈가 대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