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가 오는 2017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영업이익 10%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금융 SI사업과 에너지 컨버전스 사업, IT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화S&C(대표 진화근)는 27일 비전 선포식을 갖고 조직적으로도 활발한 사내 소통문화 형성으로 주인의식을 강화하고 다양한 조직활성화 활동 등을 통해 혁신하며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진화근 대표이사, 임직원 대표단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인 S&C 3.0을 기반으로 이뤄낼 미션, 비전, 슬로건을 공개했다. 한화S&C는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따뜻한 IT세상을 만듭니다’를 새 미션으로 정했다. 비전은 ‘스마트한 기술과 서비스로 내일의 에너지를 만드는 글로벌 ICT 크리에이터’로 정했다.
이를 담은 비전 슬로건은 ‘스마트&크리에이티브’로 임직원이 갖춰야 할 덕목과 한화S&C가 추구하고 창조할 세상을 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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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전 체계의 제작은 지난해 10월 사내 비전, 문화혁신 사무국을 개설해 6개월가량 설문조사, 비전 컨테스트 등을 통한 전 임직원의 참여로 이뤄졌다.
진화근 한화S&C 진화근 대표는 “S&C 3.0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명확히 투영하고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줄 비전이 수립된 것에 가슴이 벅차다”며 “하나의 세계를 넘어 또 다른 세계를 만들 비전에 임직원 모두의 꿈을 함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