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창의적인 소프트웨어(SW) 정책 발굴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미래부 장관상 1점에 300만원, 우수상 3점에 상금 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8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SW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SW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금까지는 정부정책 수립시 주로 대학교수, 업계대표 등 전문가의 의견만을 수렴함으로써 일반국민의 의견이 소외되는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학생, SW 개발자 등 보통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실제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손톱 밑의 가시'를 찾아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주제는 SW정책과 관련한 모든 분야로서, 법․제도 개선, 창업, 인력양성, 해외진출, 불합리한 문제점의 개선방안 등이다.
공모자격은 학생, 창업준비자, 중소기업 종사자 등 대한민국의 SW 정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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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간은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고, 공모기간 종료후 1, 2차 심사를 거쳐 시상식 개최 예정이다. 정책 아이디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홈페이지(www.nipa.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1, 2차 평가를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1점(상금 300만원) 및 우수상 3점(상금 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창의도전형 SW R&D와 SW마에스트로 과정 서류심사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