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자동 콘텐츠 인식 (ACR) 솔루션 '미디어플러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TV,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 미디어 콘텐츠를 인식 및 식별하여 사용자에게 풍부한 부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콘텐츠 식별 기술은 워터마킹과 핑거프린팅 2가지 방식으로 구분된다. 워터마킹 기술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인간의 시청각으로는 인지되지 않도록 정보를 삽입하고 검출하는 기술이다. 사전에 방송 콘텐츠에 고유의 워터마킹을 삽입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를 식별하는 식이다. 핑거프린팅 기술은 콘텐츠 고유의 식별 값을 추출해 사전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콘텐츠의 특징을 비교해 식별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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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순 마크애니 미디어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ACR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앞으로 방송 미디어와 웹기반의 다양한 정보와 연결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TV 드라마를 시청하는 동시에 스마트폰을 통해 현재 시청 중인 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오는 식당 관련 정보 확인 및 쿠폰 다운로드 등의 소셜 커머스 이용이 가능하고, 드라마 내의 PPL과 연계해 제2의 광고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크애니는 이 솔루션을 방송, 음악, 옥외광고 등 각 분야별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공급해 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