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 증시 하락폭 확대

일반입력 :2013/04/04 12:46    수정: 2013/04/04 13:04

코스피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전쟁 현실화 가능성이 번지면서 40포인트 가까이 하락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정오 현재 코스피는 1940 선으로 내려앉았다.

코스닥 지수도 비슷한 모습이다. 북한 리스크에 3%대 낙폭을 이어가면서 540선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현재 10개 가운데 9개 종목 가까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개성공단 출경 금지라는 불확실한 북한 리스크에 더불어 뉴욕 증시 등 미국 지표 부진도 증시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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