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10일 열린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새누리당 간사인 조해진 의원과 민주통합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이 이 같이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미방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청문회 다음날인 11일 채택여부를 논의한다.
청문회에선 이 내정자의 방송 공정성 확보 방안을 비롯해 자질과 도덕성 등이 집중 검증될 전망이다. 다만 야당이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이 내정자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적잖은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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