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한셀'과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한쇼'가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시험 과목으로 채택됐다.
한글과컴퓨터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일 오전 한국생산성본부 자격개발인증본부 자격관리센터에서 ITQ시험 과목으로 한셀과 한쇼를 채택한다는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전까지는 한컴오피스 워드프로그램인 '한글'만 ITQ 시험 과목으로 들어 있었다. 양측 협약에 따라 향후 한컴오피스 한글뿐 아니라 한셀과 한쇼까지 3가지 오피스패키지 프로그램 모두 채택된 국가공인 ITQ시험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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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측은 한글과컴퓨터가 개발한 그래픽소프트웨어 시험과목 도입과 소외계층 지원에도 협력해 나갈 뜻을 함께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세미나를 열고 국가공인자격시험에 한컴오피스 모든 프로그램을 활용키로 했음을 알렸다. 당시 한국생산성본부는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며 국산 소프트웨어활용을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