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업무용 메일에 소셜-협업 녹였다

다우기술은 기업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한 테라스메일스위트(TMS)8을 2일 출시했다.

TMS8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커뮤니케이션방식과 모바일 호환성을 접목한 소셜메일 솔루션으로 묘사된다. 직원끼리 설정된 권한에 기반해 주소록과 캘린더를 공유하거나 업무단위별 소셜게시판을 만들어 팀, 부서 단위로 자유로운 협업과 업무소통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게 회사쪽 설명이다.

TMS8은 업무외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카페형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거나 기본 탑재된 메신저를 통해 PC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넘나들며 실시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게시판은 페이스북같은 SNS의 대화내용 정렬방식 보기를 제공하고 메시지를 폴더대신 태그 단위로 분류 가능하다.

정종철 다우기술 상무는 "스마트오피스의 확산과 SNS에 대한 경험은 기업용 메일솔루션도 기업 내 협업과 공유, 소통을 지원하는 형태로 변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소셜메일솔루션으로 새롭게 출시된 TMS8은 메일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문화와 업무형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 말했다.

다우기술은 TMS 외에도 스팸차단솔루션 '테라스메일와쳐', 이메일아카이빙솔루션 '테라스메일아카이브'를 제공해 국내외 고객사가 1천여곳에 이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