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이승수)는 중국 태양광 회사인 선그로우 파워 서플라이(Sungrow Power Supply)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피니언과 선그로우는 중국의 신재생 에너지용 인버터 공급 체인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더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전력 밀도를 제공하는 인버터 디자인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의 태양광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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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 런시엔 선그로우 최고경영자(CEO)는 “인버터는 다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브시스템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성물로 부품 공급업체의 제품, 기술, 디자인, 프로세스, 전문성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면서 “중국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유럽 및 북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기술적 진보를 추구하는 인피니언과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룬자이 미탈 인피니언 경영이사회 위원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태양광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설계되고 제조되는 인버터는 세계 시장에서 갈수록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선그로우와의 협력을 통해 인피니언은 중국 시장의 요구를 이해하고 전력 시스템 솔루션에 대한 지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