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게임 개발 자회사 '게임빌엔' 설립

일반입력 :2013/04/01 09:47    수정: 2013/04/01 09:49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게임빌엔(GAMEVIL&)’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게임빌엔은 모바일 게임 개발력을 강화하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위해서 설립됐다. 게임빌 사옥에 둥지를 틀었으며, 게임빌이 100% 출자를 통해 세워진 독립 법인이다. 대표이사직은 게임빌 게임사업본부장인 송재준 부사장이 맡는다.

회사 측은 ‘게임빌엔’은 기존의 게임빌과 별도로 팀 고유의 개성을 살린 다수의 모바일게임 독립 스튜디오로 구성되어 운영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를 설립하고 그 내부에 독립적인 스튜디오를 두는 운영 정책은 게임빌이 지금까지 축적해 온 내부 개발력을 적극 강화하는 전략에 머물지 않고 외부의 다양하고 우수한 개발 인재, 소규모 스튜디오들과 협력하며 각각의 개성 있고 창의적 문화를 유지하면서 자율적인 개발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파격적인 개발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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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관계자는 “점점 경쟁이 심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전 세계 스마트폰 게임 시장 환경에서 강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자회사 게임빌엔의 모바일 게임 외부 개발팀이나 인재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