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를 겨냥한 듯한 핵앤슬래시 MORPG '던전히어로'가 국내에 상륙한다.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는 보다 쉽고, 빠르게 성장하는 던전히어로 서비스를 포르투나게임즈와 계약하고 내달 5일부터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르투나게임즈는 던전히어로를 '콤비네이션 RPG'로 명명하고 이 게임의 1차 테스트를 4월 5일부터 4월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후 던전히어로는 2차(4월19일~21일), 3차(5월3일~5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 기간 중에는 테스터가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유지할 계획이다.
던전히어로는 기존의 MORPG의 던전 및 최종보스 공략 형태와는 다른 던전 점령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MORPG의 3대 핵심인 화려함과 던전 공략을 통한 성취감, 그리고 공성전에서 즐길 수 있는 긴장감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 게임 에다전설, 고레벨 콘텐츠 추가2013.03.29
- 와이디온라인 '에다 전설' 국내 서비스 맡아2013.03.29
- 이야소프트 국내 서비스 6월1일부로 모두 중단2013.03.29
- 이야소프트 “온라인게임 개선, 이용자와 함께 한다”2013.03.29
또 이야소프트는 지속적으로 공성전, 대규모 PVP(이용자 간 대결) 등을 통해 육성 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르투나게임즈 박연규 부장은 “지난 알파테스트 이후 유저들의 고견을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많이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테스트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해 좋은 의견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