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이야소프트와 온라인게임 '에다 전설'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와이디온라인은 에다 전설 국내 서비스에 대한 판권을 획득했으며, 12월 내 론칭을 목표로 집중 전략팀을 구성했다.
에다 전설은 귀여운 SD 캐릭터를 3D로 재현해 패키지 롤플레잉 게임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RPG)이다. 이 작품은 현재 태국과 대만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대립구조를 통한 진영간 대결인 '성물전'이 주요한 특징이다.
관련기사
- 와이디온라인, 모바일 SNS 개발사에 지분투자2012.10.31
- 온라인 게임사 ‘모바일 전략’ 비교해보니2012.10.31
- 와이디, 카톡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 운영2012.10.31
- 와이디온라인, '건독온라인' 인도네시아 진출2012.10.31

신상철 와이디온라인 대표는 에다 전설은 이미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당장 서비스를 시작해도 될 만큼 다양한 시스템과 풍부한 콘텐츠로 무장돼 있다며 오랜 기간 내실을 다진 만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야소프트의 강은성 대표는 국내 출시를 위해 2년간 철저하게 게임을 보강했고 그 게임성은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