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농가 상생 프로그램인 ‘1촌1명품’을 통해 농가의 인터넷 판로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자사 CJ몰에 1촌1명품 전문몰 페이지를 새로 개편해 이날 공식 오픈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5배로 확대했다.
1촌1명품 전문몰에는 총 39개 농가 100여개 상품이 전열되어 있다. 친환경 사과, 유기농 고구마, 황토쌀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전국 먹거리들을 농가직거래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1촌1명품은 CJ오쇼핑이 지난 2006년부터 운영 중인 농축수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로 각 지역 대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농가와 유통사 상생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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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상품들은 현재 방송, 인터넷몰, 카탈로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CJ오쇼핑은 매출 3억원 달성 때까지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농가 수익금 2%만 농어민 발전 기금으로 전달돼 농민들의 교육과 상품 연구 지원 등 우수 상품 생산에 재투자된다.
권선혜 CJ오쇼핑 팀장은 “1촌1명품을 통해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를 합리적으로 제공받고 농민들은 수익 향상에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촌1명품 제품 수를 2배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