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퀸스블레이드, 中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3/03/25 10:52    수정: 2013/03/25 10:52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중국의 게임 기업 쿤룬(대표 주아휘)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퀸스블레이드'의 중국 현지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퀸스블레이드는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 진출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양사는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게임의 현지화 작업, 기술 지원, 마케팅 등 제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쿤룬은 중국의 유력 게임 기업으로 다양한 웹게임과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1200여명의 전문 인력을 갖추고 공격적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테라, 라그나로크 등 국내 인기 게임들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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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퀸스블레이드는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양 진영의 대립 구조 속에 펼쳐지는 각종 전장 시스템, 다양한 편의 시스템 등으로 사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중국의 정상급 게임 기업인 쿤룬과 손잡고 퀸스블레이드를 서비스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 퀸스블레이드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