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이 SK C&C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이견은 없었다.
22일 SK C&C는 분당 본사에서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최태원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최 회장의 SK C&C 사내이사 재선임을 두고 이견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 회장이 구속 수사 중이어서 경영에 참여할 수 없는 상태에서 사내이사를 역임하는 것이 옳으냐는 논란이었다.
예상과는 달리 SK C&C 주총은 일사천리로 끝났다. 주총 총 시간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최 회장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의 3개회사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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