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RPG '파이널판타지3' 한글판 나왔다

일반입력 :2013/03/21 15:52    수정: 2013/03/21 16:05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전세계 인기작 RPG ‘파이널 판타지3’ 한글 버전을 이통 3사와 네이버 N스토어에 21일 출시했다.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작으로 손 꼽히는 ‘파이널 판타지3’는 전작 파이널판타지1, 파이널판타지2를 뛰어 넘는 방대한 시나리오와 깔끔한 3D 그래픽, 그리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등이 개선됐다.

일본 유명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의 간판 타이틀인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는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출시 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모바일 최초 100% 한글화 버전을 출시하여 하루 만에 T스토어 전체 유료앱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신작 ‘파이널판타지3’는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직업 체인지 시스템’을 선보여 새로운 RPG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용자들은 각각 성격이 다른 4명의 캐릭터로 이루어진 파티를 조작해서 모험을 하게 되며, 크리스탈 별로 4~6종류가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을 자유롭게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총 4개의 클래스와 23종의 직업이 준비됐으며 이밖에 마법과 아이템을 사용하여 턴제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으며 100% 풀 터치 스크린 입력 방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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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내달 3일까지 게임을 설치한 뒤 리뷰와 평점을 남긴 이용자 가운데 150명을 선정,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한편, 전작 파이널판타지1, 파이널판타지2는 각각 가격할인을 적용해 각각 5천원, 3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