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대규모 업데이트…“G변화 시작”

올 봄 ‘SD건담’의 큰 변화가 시작된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는 액션대전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이하 SD건담)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SD건담은 원작 '기동전사 건담'을 소재로 한 온라인 액션 대전게임으로 지난 6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의 부제를 'G변화의 시작'으로 명명하고 ▲유닛 전체 밸런스 수정 ▲유닛 속성 체계 변경 ▲커스텀 파츠 추가 ▲유닛 성장 시스템 변경 ▲전투 인터페이스 수정 등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SD건담의 가장 큰 변화점은 유닛간의 성능 평준화다. 유닛 전체의 밸런스 조정을 통해 신 유닛에 비해 다소 약했던 구 유닛들의 성능을 상향시켜 대전 게임 특유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새롭게 도입된 '커스텀 파츠 시스템'은 단순히 공격력, 방어력을 올려주던 기존 방식을 넘어 유닛의 행동패턴, 전투 스타일까지도 변경하게 해준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유닛 각각의 개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또 게임 내 UI 수정, 퀘스트 방식 변경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반영돼 더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던 ▲더블오 라이저(GN 콘덴서) ▲건담 듀나메스 토르페도 ▲도벤 울프 ▲제스타 캐논 등 총 8종의 유닛을 새롭게 선보인다.

넷마블 김기돈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SD건담의 새로운 변화를 기다려 온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다”며 “새로워진 SD건담에서 보다 큰 즐거움 만끽하길 바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