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인포섹과 채용연계형 정보보안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해 실시해 교육생 전원 취업의 신기원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두 기관이 협력해 실무 위주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고급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는 약 3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10:1 가량의 경쟁률을 보였다. 두 기관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의 과정을 거쳐 예비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인포섹의 예비취업자로서 3개월의 교육기간동안 인포섹의 현장 전문가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으며, 수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인포섹 취업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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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KITRI 원장은 "정보보안 분야를 포함한 ICT 발전의 초석은 인력양성"이라며 "고급 정보보안 인재 양성의 노하우를 갖춘 KITRI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인포섹의 시너지 효과로 산연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ITRI는 현재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침해대응, 모의해킹 과정을 개설하여 정보보안 전문가를 열망하는 미취업자들을 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