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웨이즈-FSN, 모바일 광고 플랫폼 맞손

일반입력 :2013/03/18 14:52    수정: 2013/03/18 16:33

애드웨이즈코리아(대표 노다 노부요시)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와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의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모바일 설치당 과금(CPI) 광고 플랫폼 ‘앱드라이버’와 모바일 클릭당 과금(CPC)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운영 중이다. 제휴를 통해 광고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CPI와 CPC 플랫폼을 연계하는 공동 상품을 개발하며 상호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등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애드웨이즈는 FSN이 보유한 국내 최대의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를, FSN은 11개 국에 걸친 애드웨이즈의 강력한 광고 네트워크를 공유한다.

아울러 FSN과 협력 중인 개발사 가운데 애드웨이즈코리아가 최근 런칭한 ‘칸’(KAN, Korea App AD Network)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칸’은 우수한 앱을 보유하고도 언어 장벽 및 현지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앱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드웨이즈코리아의 해외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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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국내 시장 노하우 및 CPC 기술력과 애드웨이즈의 아시아 시장 노하우 및 CPI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양사 비즈니스의 시너지 창출은 물론,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다 노부요시 애드웨이즈코리아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전세계 모바일 광고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한 시장”이라면서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일본 및 아시아의 수많은 앱 개발사들과 광고주들에게 CPI와 CPC를 아우르는 가장 강력한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