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운영 중인 퓨처스트림네트웍스가 1년새 두 차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하 FSN)는 본격적인 하반기 영업을 앞두고 벤처캐피탈사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30억원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20일 밝혔다.
FSN가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것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1년 새 총 42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셈이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카울리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난해 12억원 가량의 1차 투자를 진행했다”며 “한 해 동안 카울리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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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은 유치한 자금을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 구현과 개발자 지원을 위한 카울리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DCP) 활동비와 신규 상품 개발 및 관리 기술 강화를 위한 기술투자비, 모바일 광고 시장의 확대 및 동반 성장에 필요한 프로모션 진행 등의 마케팅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창균 FSN 대표는 “카울리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DCP 캠페인처럼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를 구현하고자 하는 건강한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