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솔루션 카울리의 인기가 높다. 앱스토어 상위 25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 절반이 광고 솔루션으로 카울리를 채택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하 FSN)는 5월 한 달 동안 앱스토어에 등록된 국내 무료 앱 중 1~25위 앱들의 광고 솔루션 탑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약 50% 앱이 ‘카울리’를 탑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결과는 FSN이 매달 발행하는 ‘카울리 모바일 리포트 5호’를 통해 발표됐다. 25개의 인기 무료 앱을 다운받은 이용자들이 접하게 되는 모바일 광고 중 과반수가 카울리라는 얘기다.
카울리가 탑재된 총 3천200여개 앱을 종류 별로 살펴보면 라이프스타일 성격의 앱이 474개로 전체의 15%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유틸리티 분야의 무료 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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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출시된 카울리는 15개의 앱에서 시작해 15일 현재 약 3천200여개의 앱에 탑재된 상태다.
신창균 FSN 대표는 “개발자와 상생하는 건강한 모바일 앱 생태계가 지속되기 위해 모바일 광고 솔루션들의 건전한 경쟁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울리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DCP) 활동, 모바일 리포트 발행 등을 지속하고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