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워킹맘 위한 사내 어린이집 개원

일반입력 :2013/03/15 18:22

정윤희 기자

KTCS(대표 임덕래)는 114콜센터와 KT고객센터가 있는 대구사업단에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사업단 어린이집의 보육정원은 35명이다. 영아반 2개소, 유아반 1개소를 비롯해 도서실, 놀이실, 조리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이로써 KTCS 어린이집은 대전을 포함해 총 2곳에 구축돼 전 사업장 직원들이 어린이집 이용이 가능해졌다. 부산과 광주사업단은 KT 어린이집을 자사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련기사

KTCS는 사내 어린이집 추가 개원에 대해 여성인재 육성과 우수여성근로자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상담직원들의 경력개발을 위해 기존 센터장까지 제한된 승진경로를 올해부터 부장과 임원까지로 확대했다. 향후 보육수당 등 복지혜택도 확대할 예정이다.

임덕래 KTCS 대표는 “우리 회사의 핵심자산인 여성 상담직원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우수 여성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개원을 비롯한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