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14일 총회를 열고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KISO는 인터넷 기업들의 자율 규제 의지를 목표로 출범한 비영리 민간기구다.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KTH 등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지난 2010년 3월부터 최근까지 김상헌 NHN 대표가 의장직을 맡아왔다.
최 신임 의장은 “인터넷 자율규제 정착을 위한 KISO의 역할에 사회 전반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율규제의 외연을 넓히고 인터넷 문화에 자유와 책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SO는 아울러 온라인 광고 영역에 대한 자율규제 활동을 위해 KISDI 소속의 정경오 변호사, 황창근 홍익대 교수, 법무법인 창조 소속 김학웅 변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온라인광고심의위원회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세훈 의장 약력
▲1967년생
▲1994 ING베어링스 뉴욕 서울 이사
▲2003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관리자
▲2004 다음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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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사회 의장
▲2009.03~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