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카메라 재고 줄이기에 나선다.
1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내 보도에 따르면, 니콘이 오는 3월말까지 카메라 재고의 20% 가량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니콘은 이번 조치로 채산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니콘의 영업이익률이 10%까지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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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니콘은 지난 2월 분기 영업 이익 전망을 480억엔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전 분기 대비 40.1% 감소한 수치다.
니콘은 “이번 조치를 통해 과잉 재고를 해소하고 신제품을 확대 판매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또 재고를 줄여 수익성을 개선해 향후 추진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해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