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심시티가 출시 1주일 만에 총 게임 플레이 시간 800만을 돌파하는 등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12일 게임스팟닷컴 등 주요 외신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서비스하고 EA맥시스가 개발한 건설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의 최신작이 플레이 시간 800만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시된 새 심시티는 서비스 초반 서버 접속 장애로 인해 몸살을 알았지만 개발사인 맥시스 측이 해당 문제를 빠르게 해결, 이용자의 기대에 보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10년 만에 돌아온 새 심시티는 ▲풀3D의 그래픽과 더욱 섬세해진 디테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의 현실감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 멀티 및 온라인 플레이 등을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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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브래드쇼 맥시스 부사장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새 심시티의 게임 플레이 시간은 약 800만 시간을 기록했다. 서버 장애 등의 문제도 92% 감소했다”면서 “서버 기본 설계와 최적화된 서버 증설,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로 이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말에 완벽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몇 가지 문제가 남아 있다. 각 서버와 게임 플레이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