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IBA, 글로벌 앱시장 마케팅 지원

일반입력 :2013/03/11 16:57

정윤희 기자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는 국내 우수한 중소 및 개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자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2회 글로벌 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별 전문 심사위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앱 20개를 선정한 후 미국, 일본, 중국 중 앱에 적합한 2개국을 지정해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MOIBA는 영어 및 제 2 외국어 1개 번역을 비롯해 시범테스트, PR, 배너광고, 인모바일 애드버타이징, 컨설팅 등 현지 모바일 시장에 적합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 사업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후원하고 글로벌 앱 마케팅 전문사 앱스아시아가 수행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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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개발한 앱이라면 카테고리나 마켓 등록여부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다. 접수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며 내달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고진 MOIBA 회장은 “지난 1회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국내 우수한 앱들이 해외 진출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이글로벌 진출을 겨냥한 좋은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개발된 많은 앱이 글로벌 모바일 앱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