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는 공공정보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활성화의 일환으로 ‘공공정보 활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수립한 ‘무선인터넷 활성화 종합계획 3차’ 상의 ‘스마트 모바일 기반 공공 응용서비스 확산’ 계획에 기반한 것으로 스마트 모바일 기반 공공 응용서비스 확산을 통한 선도분야 발굴 및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MOIBA 주관하에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후원으로 시행된다.
참가 자격은 개인 개발자(4인 이하 기업 포함)와 중소기업(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하는 기업)이며, 제공된 공공정보를 활용해 개발하고 이동통신3사의 앱스토어에 등록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이번 공공정보 앱 개발지원사업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개인개발자 40명은 1천만원, 중소기업 35사는 2천500만원의 개발 지원금(총 12억75백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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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3일까지며, 지원자는 접수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온라인과 함께 우편으로 제안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과제 선정 결과 발표는 9월 15일에 공지되며, 협약 체결은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다.
MOIBA 측은 “이번 개발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일환으로 사업 자금을 마련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업체 및 개인 개발자들의 사기를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