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대표 강대관)은 올해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든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개편된 것이 골자다.
우선 지역의 현안과 이슈들을 분석하는 지역형 토크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이야기판’이 신설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현안의 당사자인 정책관계자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중고등학교의 장점과 특색을 소개하고 평소 학생들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도 편성됐다. 리포터가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가는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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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지역행사, 공연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어우동(어서오세요 우리동네)’도 눈길을 끈다. 지역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생방송 3시가 좋아’는 지역민과 함께 연기하고 퀴즈를 맞추는 코너를 강화했다.
유정석 현대HCN 전략기획실장은 “앞으로도 현대HCN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 문화를 더욱 발전 시킬 수 있도록 주민참여의 문턱을 더욱 낮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