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스마트케이블TV 11월 출시

일반입력 :2013/01/24 18:17

전하나 기자

현대HCN이 오는 11월 스마트케이블TV를 출시한다.

현대HCN은 삼성전자와 스마트 케이블TV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 케이블TV 서비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스마트 셋톱박스 기술 개발, 단말기 공급, 방송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HCN 가입자들은 스마트 셋톱박스만 설치하면 아날로그TV에서도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케이블TV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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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이 선보일 스마트 케이블TV는 HTML5 기반의 오픈플랫폼인 삼성 스마트TV 플랫폼을 사용,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경쟁력이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스마트셋톱박스를 통해 스마트 앱과 함께 세컨드(Second) TV, 클라우드 서비스, 웹 기반의 연동형 거래서비스 등의 다양한 스마트케이블TV 서비스를 가입자들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